▲ 구리시는 14일, 3무운동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3무운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구리시>
경기도 구리시는 14일,‘3무(無)운동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3무(無) 운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3무 운동’이란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인명 사고가 없는 도시, 노숙자가 거리에서 사망하는 일이 없는 도시, 홀로 사는 노인이 고독사하는 일이 없는 도시를 가리키는 것으로 15대 구리시장으로 취임한 백경현 시장의 사람중심?생명존중 역점사업이다.
시는 먼저‘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없는 도시만들기’대책으로 진행 중인 221개소의 소화전설치와 저소득층. 독거노인 1,250가구에 대한 가스안전 자동차단기 설치사업을 2020년까지 마무리 하기로 했다.
노숙인이 거리에서 사망하는 일이 없는 도시만들기’를 위해서는 노숙인 거주지역의 조사를 마치고 유사시 사용 할 임시거주시설인 고시원도 확보한 상태이다.
또한‘독거노인 고독사가 없는 안전한 도시’대책으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1,639명의 명단을 확보해 노인돌봄서비스,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도매시장 등 취약지역 점검은 물론 긴밀한 유대 강화를 위한 정기간담회를 개최해 생명존중 제일의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 김호영기자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