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방송] ˝노숙인 보호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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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채훈 | 작성일 | 16-03-16 14:18 | ||
[아나운서 멘트]
노숙인 수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보호하는 노숙인 시설의 고충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각 시설이 안고 있는 문제와 노숙인 실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시설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자 멘트] 성남시 내 노숙인 인구는 백 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지만, 불법체류 이주자까지 증가하면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는 상황. 거리의 노숙인 수는 점점 늘어나지만,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시설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시설이 안게 되는 고충도 커지고 있습니다. 노숙인 보호 시설이 안고 있는 문제나 노숙인 지원 실태를 공유하기 위해 시설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비인가단체까지 합해 총 여섯 개시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의회 시설장 / 성남내일을여는집 "시설을 돌아가면서 시설의 애로사항이라든지 기본적으로 노숙인 보호와 지원 부분에 중점을 둬서 저희가 이야기를 나누고 의사소통을 나누는 자립입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시설은 총 6개 시설이고요." 노숙인 지원에 대한 시설별 현황을 이야기하고. 노숙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합니다. <현장음> 변현석 / 사랑마루 상임이사 "(무료급식소) 이용객 현황이 이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파악되고 있고요. 발급 현황은 노숙으로 발급하는 사람은 210명, 독거노인 120명, 일용직 160명, 기타 60명 정도 해서 550장 정도 나갔고요. 평균 이용객은 3백 명 정도 됩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보호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합니다. <현장음> 임기본 / 이주자쉼터 "노숙인실태파악에 5억 원 정도 들여서 복지부에서 노숙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고 가지고 있다면요. 어떤 형태가 되느냐면요. 우리나라 이주자가 많이 들어오잖아요. 한국에 국적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갈 곳이 없어져 버려요." 한편, 성남시 노숙인시설연합회는 매월 한 차례씩 정기회의를 가지면서 시내 노숙인 보호를 위해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홍예림 기자 yrhong@abn.co.kr) [저작권자(c) ABN (www.abn.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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