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노숙인 보호 대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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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채훈 | 작성일 | 15-12-14 13:38 | ||
[아나운서 멘트]
요즘 영하의 날씨로 뚝 떨어졌는데요. 이럴 때 걱정이 되는 건 바로 노숙인입니다. 성남시는 추위 속 노숙인 보호 대책을 시행하는데요. 보도에 이채원 기자입니다. [기자 멘트] 추위 속 각종 사고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노숙인. 성남시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노숙인 보호 대책'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 기간에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위기대응반이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화장실 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조사해 상담합니다. <전화 인터뷰> 이영윤 팀장 / 성남시 사회복지과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청과 구청 3개 노숙인 시설이 참여한 위기 대응반이 노숙인 밀집지역을 순찰하면서 노숙인들을 보살피고 상담해서 필요한 지원을 해주고요." 도움 필요 시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자립의사가 있는 노숙인은 자활시설에 입소하도록 해 사회복귀를 지원합니다. 귀가 거부 시에는 방한복, 침낭, 내복 등 방한용품을 지원해 동사를 막습니다. 잠잘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 모란역의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에 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잠자리가 마련됩니다. 자활시설 노숙인은 독감 예방 접종이 이뤄지며, 장기 보호 노숙인 중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노인은 장애인, 노인복지시설로 연계합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이채원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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